다중 유전자 제어 복제 돼지 ‘믿음이’ 개발_베토 바이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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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장기를 사람에게 이식할 때 생기는 면역 거부 반응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복제 돼지가 개발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전남대 강만종 교수팀과 공동으로, 동물의 장기를 이식했을 때 몇 분안에 일어나는 초급성 거부 반응과, 몇일 안에 일어나는 급성 거부 반응 모두를 제어할 수 있는 미니복제돼지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면역 거부 반응을 일으키는 '갈티(GalT)' 유전자는 제거하고 반대로, 거부 반응을 억제하는 사람의 'MCP' 유전자를 돼지의 체세포에 삽입하는 방법으로 면역 거부 유전자를 다중으로 제어하는 돼지를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실제 장기이식용 돼지 개발까지는 서너 개 면역 관련 유전자를 더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앞으로 몇 년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